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박소현 씨와 관계자 등에게 인도상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도록 계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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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민중민주당 소속 박소현 씨는 주한미국대사관 맞은편 인도상에 차량을 세워놓고 유세 활동을 하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사진=박순종 기자)

7일 오후 12시 무렵 서울 세종문화회관 인근 주한미국대사관 맞은편 인도상에 불법으로 화물차를 올려놓은 채 ‘북침 전쟁 연습 중단’ 등을 주장하며 유세 활동을 하던 민중민주당 소속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 박소현 씨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다.

인도 위는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해당하는 장소로 어떤 경우에라도 차량이 침범해서는 안 되는 곳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소현 씨와 관계자 등에게 인도상에 주차된 차량을 이동하도록 계도 조치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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