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 좌클릭으로 민주당과 통합당은 비슷비슷해져 버렸다...볼수록 열받아 찍을 곳을 찾아봐도 없다"
"주사파 집권으로 어두워진 자유 대한민국에 빛과 소금의 정당 필요하지 않나"며 기독자유통일당 지지 호소

▲김문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기독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이 2일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기독자유통일당 관계자들이 2일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문수 기독자유통일당 선거대책위원장은 4일, "자유우파 4.15 총선에 비상등이 켜졌다"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도 좌클릭을 계속한 결과 민주당과 통합당이 비슷비슷해져 버렸다"며 "김종인은 민주당·문재인 당선에 일등공신"이라고 했다.

또 "유승민은 박근혜ㆍ박정희 죽이기에 일등공신"이라며 "볼수록 열받아 찍을 곳을 찾아봐도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 판에 문재인이 100만원 씩 현찰을 뿌리겠다니 모두들 정신이 혼미하다"며 "문재인 드루킹 불법댓글도 잊어먹고, 울산시장 송철호당선 불법관권선거도 잊어먹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선거법위반 상습범 문재인이 전광훈목사를 선거법위반이라며 잡아넣었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예방한다며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ㆍ청와대 예배를 모두 틀어 막고, 목사들과 저까지 고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원순은 제 할 일은 하지 않으면서 예배탄압에만 열을 올리며, 동성애축제는 서울광장에 허용하려고 한다"며 "그래도 문재인·박원순이 현금 퍼주니 '이게 웬 떡이냐?'"라는 반응이라고 했다.

그는 "먹고나면 나라가 넘어간다. 공산주의와 포퓰리즘이 그런 거다"라고 경고했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종북 주사파가 청와대ㆍ법원ㆍ국회ㆍ언론ㆍ교육ㆍ공장을 다 장악했는데, 어중간한 중도가 야당을 망친다"며 "주사파 집권으로 어두워지고 있는 자유 대한민국에 빛과 소금의 정당이 필요하지 않습니까?"라며 기독자유통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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