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창궐하도록 하고, 국민을 편가르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원흉이 바로 문재인"
"자신들의 명명백백한 비리는 철저히 부인하고 외면하는 후안무치한 내로남불의 면보 만천하에 드러내"
"오는 15일 우리 국민이 레드 바이러스를 깨끗이 청소하지 못한다면 우리 후손들은 비참하게 죽어가게 될 것"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나라지킴이 고교연합'(이하 '고교연합')은 2일 "주사파 문재인 패거리들은 그들만의 집단 이익을 위해 정치, 국방, 외교, 문화, 과학 모든 분야에 하수인을 심어 이 나라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김정은식 공산폭압 체제로 몰아가고 있다"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고교연합'은 이날 '레드 바이러스 숙주, 문재인을 박멸하자!'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우리 나라를 병들게 하는 것은 결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다. 인간의 골수에 침입해 그 영혼을 갉아먹는 치명적 전염병 레드 바이러스가 주범이다. 바로 공산주의를 창궐하도록 하고, 국민을 편가르며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원흉이 바로 그 바이러스의 숙주, 문재인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교연합'은 "공산주의는 인간에게서 자유를 박탈하고, 인격에서 일체의 존엄성을 빼앗으며 맹목적 충동의 분출을 막는 도덕적 제어본능을 전부 치워 없애고 만다"며 "문 정권은 화해와 관용은커녕 민중의 적개심과 분노를 국정의 동력으로 삼는 비열하고 치사한 수법으로 정치적 반대자들을 적폐세력으로 몰아 숙청하였다"고 했다.

또 "전임 대통령 두 명과 대법원장, 전 정권의 무고한 유력 인사 수백명을 엮어 무차별적으로 사법처리했다. 반면 청와대 참모들이 대거 개입한 울산시장 선거조작, 유재수에 대한 감찰 중단 등 자신들의 명명백백한 비리는 철저히 부인하고 외면하는 후안무치한 내로남불의 면모를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했다.

'고교연합'은 "문재인은 '기회는 평등하고, 절차는 공정하며, 결과는 공정할 것'이라고, 형제애로 포장된 거짓 메시아 사상으로 국민을 속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기회는 오직 내 편에게만 허용되고, 절차는 우격다짐이며, 결과는 지옥이 나라'가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은 배고픈 사람이 아니라, 배 아픈 사람을 위한 정치를 하면서 이념의 허상과 평등의 망상에 빠져 거짓된 유토피아의 상을 시민에게 심어주고 있다"며 "문재인은 비무장 지대 GP 해체, 정찰비행 금지, 한강하류 해도(海圖) 제공, 철책 철거, 대전차 장애물 철거 등 유사시 김정은의 남침 루트를 일사천리로 확실하게 닦아주었다. 문재인은 자서전 '운명'에서 월남에서 미국이 패망하고 월맹이 승리하는 날 희열을 느꼈다고 썼다. 대한민국에서 북괴가 승리하고 공산주의 혁명이 완성되는 날 그는 더 큰 희열을 느낄 것이다"라고 했다.

'고교연합'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은 한 순국용사의 어머니로부터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 누구인지 말씀해주세요'라는 한 맺힌 절규를 듣고도 스스로의 단호한 목소리로 명백하게 북한을 지목하지 못하고 애매하게 '정부의 입장'으로 얼버무리는 레드 바이러스 감염증세를 드러냈다"고 했다.

아울러 "문재인과 그 추종자들은 사회주의 혁명의 마지막 단계인 미군철수, 한미일 삼각동맹 파괴, 중국과 북한 등 공산주의 동맹에의 편입을 위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고 우리 후손들을 김정은 폭압정권에 예속시키고자 거침없이 매진하고 있다"며 "문재인은 멸망해 가는 조선 왕조를 일본에 갖다 바친 매국노 이완용 100명을 합친 것보다 훨씬 큰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망국노요, 레드바이러스의 숙주이다. 번영하는 조국을 일부러 망가뜨려 김정은에게 갖다 바치려는 문재인은 대학생들로부터 '기부왕'이라는 조롱까지 받고 있다"고 했다.

'고교연합'은 마지막으로 "거짓과 위선의 시대는 가고 있고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 정의와 도덕의 가면을 쓰고 누구보다 앞장서 보수 세력의 사소한 잘못은 산처럼 부풀려 추상같이 단죄하던 주사파들의 이중성과 사악함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오는 15일 우리 국민이 레드 바이러스를 깨끗이 청소하지 못한다면 우리 후손들은 수용소 군도에서 매일 강제노동을 하며 핏죽 한 그릇에 목숨을 부지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게 될 것이다. 그때 우리 망자들의 영혼은 허공을 떠돌며 아들딸들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통곡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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