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26일 발표...검역 과정에서도 30명 신규 확진자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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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특별시청사 출입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측이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체온 이상자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사진=박순종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일명 ‘우한폐렴’으로 불리고 있는 중국발(發) ‘코로나19’(COVID-19)의 국내 확진 환자수가 26일 0시 기준 전날(25일) 같은 시각 대비 104명 증가한 9천241명으로 파악됐다.

이날 새로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 환자수는 지역별로 ▲서울 13명 ▲대구 26명 ▲인천 1명 ▲대전 6명 ▲경기 14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북 12명 등이었고, ‘코로나19’ 검역 과정에서도 전날 대비 30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전날 대비 5명 증가한 131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58명(44.27%) ▲70세 이상 80세 미만 41명(31.30%) ▲60세 이상 70세 미만 20명(15.27%) ▲50세 이상 60세 미만 10명(7.63%) ▲40세 이상 50세 미만 1명(0.76%) ▲30세 이상 40세 미만 1명(0.76%) ▲30세 미만 0명 등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전체 사망자의 90.84%가 발생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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