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98명 증가...지역별로 대구·경북 54명, 서울·경기 21명 등...공항 검역에서 11명 확진 판정
사망자 2명 늘어 총 104명...격리 해제 확진자 297명 늘어 총 2909명
중국발 우한 폐렴 바이러스(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98명 추가 발생해 총 889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우한 폐렴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9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9일 152명, 20일 87명, 21일 147명으로 최근 널뛰기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대구 43명, 경기 16명, 경북 11명, 서울 10명, 대전 2명, 광주·경남·충북·충남·전남에선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에서 입국해 공항 검역에서 발견된 신규 확진자는 1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04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지금까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7명이 늘어 총 290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우한 폐렴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33만1790명이다. 이 중 30만834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4540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방대본은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우한 폐렴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안덕관 기자 adk2@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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