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캐나다 '외국인 입국 금지'로 토론토 입국길 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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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3.17 15:53:22
  • 최종수정 2020.03.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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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3)이 훈련지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이 묶였다.

캐나다는 16일(현지시간) 우한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경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시민권자, 미국 교민, 외교관 등을 제외한 외국인은 캐나다에 입국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캐나다 토론토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도 당분간 홈구장이 있는 토론토에 갈 수 없다.

류현진은 현재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머물고 있다. 아직까지 미국은 한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았지만, 한국을 입국 금지 대상국에 포함시킬 가능성이 남아 있어 한국으로 돌아오기도 쉽지 않다.

이 때믄에 류현진은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가 해제될 때까지 더니든에 남아 개인 훈련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한폐렴 확산에 지난 13일 시범경기를 중단한 메이저리그는 다시 한번 개막 연기를 결정해 빨라야 5월 중순에 개막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간)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8주간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권고안에 따라 개막일을 그 뒤로 늦춘다"고 발표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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