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김풍삼 박사] 사악한 무리들의 정치농단
[기고/김풍삼 박사] 사악한 무리들의 정치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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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둔 우리정치가 그야말로 막장이라는 느낌이 든다.

김무성 유승민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배신의 수렁에서 벗어나오려고 反文연대. 이재오의 국민통합연대 등에 편승하여 온갖 꼼수 끝에 탈당파들이 한국당에 합류하는데 성공시켰다.

또 이들은 지금도 정치세력을 키우기 위하여 물밑에서 끊임없이 공천거래를 하고 있다 그 결과 여당과 5.18 재단이 터무니없이 괴롭혔던 한국당 국회의원 김순례 최고위원과 탄핵을 반대한 여당공격수 민경욱 대변인을 탈락시켰다. 민 의원 지역구 인천연수 을에 유승민 계 민 현주 전 국회의원이 차고 들어갔다.

유 의원은 서울 경기 대구 공천에도 지분을 요구하면서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사악한 정치는 불과 7명의 국회의원들과 합당 후에도 미래통합당을 흔들고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한국당에서 오랫동안 강남 갑을 지켜왔던 김 진 중앙일보 전 논설위원도 태영호 탈북인사의 전략공천으로 밀려났다. 김 논설위원은 강골의 강직한 보수논객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안철수는 미국에서 돌아와 급한 나머지 뻐꾸기가 뱁새(붉은머리 오목눈이)둥지에 탁란(托卵)하듯 측근 김성식 경남대 교수를 통합당 송파을 에 꼽았다. 그리고 통합당 여기 저기 자기사람 심기에 바쁘다. 이들이 당선되면 어미 뻐꾸기를 찾아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지역구 공천을 하지 않겠다 는 안철수의 정직하지 못한 속셈이 그대로 들어나고 있다.

우리정치가 이들의 농단으로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나라는 병들어가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이런 사악한 정치인은 뿌리째 뽑아야 한다.

황교안은 국민들에게 무능. 위선. 비도덕적으로 비치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유승민 과의 합당. 탄핵에 관한 철저한 외면.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 아무영향력 없는 당 대표가 되고 있다. 그는 당이 김무성 유승민에 의하여 농단 되어도 불 보듯 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황교안이 이번 총선에서 낙선하면 허무하고 초라하게 정계를 은퇴하는 꼴이 될 것이다. 불행한 일이다.

미래통합당은 이념이 다른 정치세력들의 이합집산임으로 보수가 아니라 중도 정당이라고 봐야한다. 이와 같은 이합집산 정당은 총선 후 분열되기 마련이다. 염분(鹽分)을 지닌 바다 모래가 철근을 부식시켜 콘크리트를 허물듯 이들은 하나가 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유일한 보수정당은 자유통일당이라고 생각한다. 자유통일당의 정강정책은 보수의 가치를 확실히 담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보수연합세력이 하나로 뭉쳐 좌 우 1:1대결구도를 마련하여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자유통합당은 한국당내 순혈강골의 보수주의 국회의원들 영입에 노력을 기우리는 한편 모든 보수세력 시민단체.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인 100만 애국태극세력. 공산화를 막으려는 900만 기독교인들과 함께 총선전선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자유통일당의 성장은 보수의 분열이 아니라 보수 간판으로 국민을 속여 국회의원 당선을 노리는 쓰레기 정치인들을 청산하고 기우러진 나라를 바로세우는 동력이 될 것이다.

모쪼록 1985.2.12일 총선 25일전 창당. 들러리 야당 민한당을 몰락시킨 신민당 돌풍과 같은 바람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고 생각된다.

김풍삼(교육학 박사/전 대구일보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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