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여성당원 및 중앙여성위원회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미래통합당 여성공천 30%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성당원들은 "지난해 국제의원연맹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17.1%로 세계 평균인 24.3%에 못 미치며, 제20대 총선 지역구 여성 후보자는 전체 248명 중 16명으로 지난 18대, 19대 때보다 후퇴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최일선에서 당과 국가를 위해 삭발과 1인 피켓 시위, 단식 등도 마다하지 않고 앞장섰다"며 "여성 공천 확대, 더 이상 선언에 그쳐서는 안되다"고 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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