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

개그맨 박성광.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성광. (사진=박성광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성광(40)이 봄의 신랑이 된다.

18일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오는 5월 2일 박성광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7살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오던 중 지난해 가을 무렵부터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소속사 측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예식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박성광과 예비신부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박성광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성광은 허경환, 김원효, 김지호, 박영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마흔파이브로 활동하기도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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