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수 4만171명으로 늘어나
중국 외에서는 일본에서 97명 발생으로 세계 1위...우리나라는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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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국 보건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중국 내 확진 환자수가 9일 하루동안 3062명 증가해 4만171명으로 늘어났다.

같은 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수도 97명 늘어나 누계 사망자수 908명을 기록했다.

중국 이외의 국가(지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전 세계 27개국 380명으로 늘어났다. 국가(지역)별로는 ▲일본 96명 ▲싱가포르 43명 ▲홍콩 36명 ▲태국 32명 ▲한국 27명 ▲대만 18명 ▲말레이시아 17명 ▲호주 15명 ▲독일 14명 ▲베트남 ▲14명 ▲미국 12명 ▲프랑스 11명 ▲마카오 10명 ▲아랍에미리트연합 7명 ▲캐나다 5명 ▲영국 4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 ▲러시아 2명 ▲스페인 2명 ▲네팔 1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핀란드 1명 ▲스웨덴 1명 ▲벨기에 1명 등이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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