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모 박성현 "한국의 사전투표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투표지 바꿔치기 가능"
"전국 모든 투표소를 참관·감시하는 거대한 시민운동 일어나야해"

공정선거지원단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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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4.15 총선이 다가오며 투표 조작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가 사회 전체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선거국민연대, 마인드300, 부정선거진상규명연합회, 이선본, 자유시민본부, 자유법치센터 등 우파 시민 단체들은 최근, 이런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명선거지원단'을 출범시켰다.

홍보책자를 제작한 이선본 박성현 대표(필명: 뱅모)는 "한국의 사전투표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며 "누구든 전국 어디서나 3000~4000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게 해 놓았기 때문에 사전투표를 관리하고 감시한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법에는 '봉인이 가능한 투표함'을 사용하도록 돼 있는데 선관위는 '사실상 봉인이 불가능한 자루'를 사용한다"며 "이 같은 행태는 나쁘게 생각하면 투표지를 바꿔칠 수 있도록 대문을 열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전국 수천 개 사전 투표소, 전국 수천 개 본 투표소, 전국 256개 지방선관위 보관장, 전국 253개 개표소를 참관·감시하는 거대한 시민운동을 일으켜야 한다"고 밝혔다.

공명선거지원단 멤버십은 2020년 6월 30일까지 한시적인 연대 단체이고, 1회 입회비는 5천원, '공명선거지원단' 패찰이 지급되며 SMS를 통한 연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회원가입은 www.2020korea.com을 통해 진행된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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