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총리 측 제공)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하철을 탑승하며 찍은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진은 이 전 총리측에서 지난 1일 공개한 사진으로 다리를 꼬고 앉으면 바로 옆자리에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서민 코스프레'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월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골목시장과 통인시장을 찾은 그는 당시에도 지하철 개찰구에서도 교통카드를 오른쪽 단말기가 아닌 왼쪽 단말기에 갖다 대며 이 전 총리가 굳이 '서민 코스프레'를 하려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결국 그는 개찰구 옆 출입구를 통해 동대문역을 빠져 나왔다.

이 전 총리는 만 67세로 지하철 무임승차가 가능한 나이다. 그럼에도 굳이 교통카드를 찍어 차기 대권 순위 1위에도 오른 그가 서민 행세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던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하철 기본 매너도 모르고 지하철을 탑승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홍준표 기자 junpyo@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