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에 제한을 둘 이유가 없다고 한 세계보건기구(WHO)의 30일 발표 내용과는 상반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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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국무부 청사.(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30일(미국 현지시간)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사태와 관련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설정하고 자국민을 향해 중국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미 당국이 정한 총 4단계 ‘여행경보’ 등급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조치다.

한편 미 국무부의 이같은 결정 조치는 중국 여행에 제한을 둘 이유가 없다고 한 세계보건기구(WHO)의 30일(스위스 현지시간) 발표 내용과는 상반된 것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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