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UAE 국영 WAM통신은 29일 우한에서 도착한 가족이 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자국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구성원이 몇 명인지, 몇 명이 감염됐는지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우한 폐렴 확진자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한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스리랑카, 네팔), 유럽(프랑스, 독일), 북미(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호주) 등 총 17개국에서 확인됐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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