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자유대연합대회 후 대표자 선발, 29일 대표자 연석회의, 30일(목) 창당완료, 2월1일(토) 창당기념대회 일정 구상
"황교안은 퇴출 직전, 한국당으론 문재인의 국가해체 저지 못해...단 10명이라도 목숨걸고 싸우는 전사 국회에 넣어야"
"분열 염려 알지만, 결국 자유우파 제정당-시민세력 후보단일화해야 4.15 총선 이긴다...단일화만 돕고 정치는 하지 않겠다"

사진 출처='문재인하야 천만명서명운동' 네이버 블로그

최근 '국민혁명당 창당'을 선언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사랑제일교회)가 28일 4.15 총선 전략 논의를 위한 '자유대연합 대회'를 예고하며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통하여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확보하여 자유통일을 이루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목사는 전날(27일) 저녁 네이버 블로그 '문재인하야 천만명서명운동'에 게재한 '문재인 하야를 위한 자유대연합대회' 일정 공지 게시물을 통해 "저는 후보단일화를 하는 데까지 도와드리고자 한다. 자신은 절대로 실제 정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목사는 "저는 그동안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왔으나 이제 그들을 통하여는 김정은에게 대한민국을 갖다 바치려고 하는 문재인과 국가해체 상태를 저지할 수 없다"며 "자유우파 국민들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는 자들로 공천위원회를 임명하므로, 황교안 대표 자신이 당으로부터 퇴출되기 직전에 왔다"고 한국당에 대한 불만을 배경으로 설명했다.

그는 "제대로 싸울 줄 아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앞세워 범(汎)자유국민을 대표하는 신당을 창당하기로 선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단 10명이라도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를 국회에 넣어야 하겠기에 신당을 창당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며 "혹자는 말하기를 자유우파 분열에 대하여 염려하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모든 자유우파 정당과 시민세력이 후보단일화를 통하여 단일화하는 것만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창당 목표를 알렸다.

전 목사는 이에 따라 2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서울충만교회 애니센터에서 '문재인 하야를 위한 자유대연합대회'를 개최해, 당일 선발되는 대표자들을 통해 오는 29일 수요일에 자유우파 대표 연석회의를 진행하고, 30일에는 자유대연합 창당을 완료하고, 2월1일 토요일 낮 12시에 시작되는 광화문 이승만 광장의 국민대회를 통하여 신당창당 기념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한기호 기자 hkh@pennmike.com

다음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1월27일 블로그에 게재한 '자유대연합 대회' 일정 공지글 전문(全文).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 모여 문재인 퇴진과 주사파 척결 운동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헌법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려고 하는 문재인 정부를 저지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문재인은 청와대에서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지속 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범죄 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표인 자유한국당은 3대 악법을 힘도 한번 써보지 않고 문재인에게 내어 주었고, 문재인이 공산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추미애를 앞세워 전 국토를 국유화 한다고 하며 전국에 모든 주택을 국가 지정지로 한다고 해도 전혀 반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4월 15일 총선을 통하여 과반수를 확보하여 평화헌법 개헌과 연방제 통일을 통하여 대한민국을 북한에 갖다 바치는 일에 확정지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전혀 이 일을 저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3대 악법을 넘겨준 국회의원들이 다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통하여 설령 과반수로 이긴다 해도, 그들은 국가 해체에 대하여 전혀 싸움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합니다. 

 

총 지휘자인 황교안 대표도 문재인과 영수 회담을 한다고 하며 개헌을 언급하는가 하면, 자유우파 국민들의 뜻이 모아진 광화문 이승만 광장을 외면하고, 영양가 없는 자들과 통합을 한다고 하면서 유승민이 요구하는 3대 조건을 들어주어 자유한국당을 해산하고 갖다 바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유우파 국민들을 전혀 대변하지 못하는 자들로 공천위원회를 임명하므로, 황교안 대표 자신이 당으로부터 퇴출되기 직전에 왔습니다.

저는 그동안 자유한국당과 황교안 대표를 바로 세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을 통하여는 김정은에게 대한민국을 갖다 바치려고 하는 문재인과 국가해체 상태를 저지할 수 없기 때문에, 제대로 싸울 줄 아는 김문수 지사를 앞세워 범 자유국민을 대표하는 신당을 창당하기로 선포했습니다. 

싸울 줄 모르는 국회의원이 1,000명 있다 해도 전혀 막을 수 없습니다. 단 10명이라도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사를 국회에 넣어야 하겠기에 신당을 창당하여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이것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될 것입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자유우파 분열에 대하여 염려하지만, 결국 마지막으로 모든 자유우파 정당과 시민세력이 후보단일화를 통하여 단일화하는 것만이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일을 관철하기 위하여 내일(28일) 오전10시 애니센터에서, 이 일에 동의하는 모든 정당과 모든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자유대연합 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많이 참석해 주셔서 여러분의 지혜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로 내일 선발되는 대표자들을 통하여 돌아오는 29일 수요일에 자유우파 대표 연석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30일 목요일에는 자유대연합 창당을 완료하고, 2월1일 토요일 낮 12시에 시작되는 광화문 이승만 광장의 국민대회를 통하여 신당창당 기념대회를 진행하겠습니다. 

반드시 후보 단일화를 통하여 총선에서 200석 이상을 확보하여 자유통일을 이루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후보단일화를 하는 데까지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저 자신은 절대로 실제 정치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이것만이 문재인을 끌어내고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영주 변호사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이 방법만이 피 흘리지 않고 혁명을 완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반드시 문재인을 끌어내고 주사파를 척결하고 자유통일을 이루어냅시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총괄 지도자로 세워진 김문수 지사님에게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해도 만사형통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국민혁명의장 전광훈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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