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호르무즈 독자 파병 결정에 日 “필요에 따라 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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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0.01.22 18:10:37
  • 최종수정 2020.01.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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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日 관방장관, “목적을 공유하는 나라와 필요에 따라 연대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정부가 21일 아덴만(灣) 일대에서 작전 수행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艦)의 작전 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독자 활동을 하기로 한 데 대해 일본 정부는 “필요에 따라 연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은 22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을 밝히고 “한국 정부의 발표 내용은 이제부터 면밀히 살펴보겠다”며 “우리나라(일본)로서는 독자 활동의 일환으로 일본 관계 선박의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적절한 지역에서 스스로의 주체적 판단으로 정보 수집을 이미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스가 관방장관은 “목적을 공유하는 나라와 필요에 따라 연대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한국 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는 오는 2월 파견 예정인 해상자위대 소속 다카나미급(級) 호위함 1척의 활동 범위를 오만해(海), 아라비아해 북부,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아덴만 인근 해역의 배타적경제수역(EEZ)을 포함한 공해로 규정했다. 이란에 근접한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은 활동 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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