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의 진실을 외치는 정당은 우리공화당 뿐...박근혜 前대통령 거짓 음해로 사기탄핵한 데 대해 진실 밝혀야"

우리공화당의 총선 대비 1호 인재로 영입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사진 = 한민호 전 국장 페이스북 캡처)
우리공화당의 총선 대비 1호 인재로 영입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사진 = 한민호 전 국장 페이스북 캡처)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58)이 우리공화당의 4.15 총선 대비 ‘1호 인재’로 영입됐다.

우리공화당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전 국장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올바른 비판을 하다가 도리어 파면당하며 대한민국 진짜 공무원의 용감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1993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과장, 미디어정책관, 체육정책관 등을 지낸 한 전 국장은 최근까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익과 동맹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동맹없이는 국익을 지킬 수 없다. 동맹을 소홀히 하면 나라가 망한다”, “지소미아 파기에 이어 한미동맹 파기를 선언할까?”, “70여년 전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의 100분의 1이라도 바로 지금 북한 여성들이 겪고 있는 참혹한 인권유린에 대해 기울여야 하는 것 아닌가” 등 문재인 정권의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 전 국장은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며 반발했지만 문재인 정부는 지난달 10일 최종 파면처리됐다.

한 전 국장은 13일 펜앤드마이크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가 나라를 무너뜨리고 있다. 경제가 무너지고 안보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미래가 무너지고 있다.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 나섰다”며 “탄핵의 진실을 외치는 정당은 우리공화당 뿐이다. 합법적으로 선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짓 음해로 사기탄핵한 데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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