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집권세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고 국가사회주의로 이행하기 위해 4단계에 걸쳐 작업 추진"
"1단계는 우파 주요세력에 대한 파멸과 국가기관의 파괴...2단계는 좌익세력의 국가기관 장악"
"3단계는 감시체제의 강화...4단계는 헌정체제 붕괴시키고 국가사회주의의 제도적 기반 구축하는 것"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소수 좌익이 주인이 되고, 국민이 종이 되는 나라"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미 시작...그 한복판에서 우리는 싸우고 있다"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 (사진=펜앤드마이크 방송화면 캡처)
허현준 전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 (사진=펜앤드마이크 방송화면 캡처)

허현준 전 청와대(박근혜 정부) 국민소통비서관실 행정관은 10일 문재인 정권이 대한민국을 사회주의 국가로 몰락시키기 위해 벌이고 있는 일련의 작업들을 꼼꼼히 지적하며 "문재인이 꿈꾸는 나라는 대한민국의 종말"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허현준 전 행정관은 이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이 말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그 정체를 아직 밝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며 "문재인 집권세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고 국가사회주의로 이행하기 위해 4단계에 걸쳐 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허 전 행정관은 "1단계는 우파 주요세력에 대한 파멸과 국가기관의 파괴"라며 "대선이 끝나자마자 저들은 적폐청산의 칼로 피를 뿌렸다. 인정사정 보지 않고 전 정부에 참여한 공직자나 협조한 민간인을 협박하고 조그만 흠이라도 잡아 처벌하였다. 국정원을 좌익세력에게 넘기고 기무사 계엄령 문건 등 엉뚱한 누명으로 안보기관을 무장해제시켰다. 그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2단계는 좌익세력의 국가기관 장악"이라며 "청와대에서 시작된 좌익세력의 국가침투는 행정 각 부처와 산하기관 사법, 언론, 안보기구, 검찰, 국정원, 경찰, 공기업 등 사회 전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했다. 마지막 남은 미완의 영역은 국회로, 총선을 통해 그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허 전 행정관은 "3단계는 감시체제의 강화"라며 "공수처는 정권을 보위하고 정치적 반대자를 제압하는 감시기구의 사령탑이다. 검·경 등의 이미 확보된 수사기관 외에도 3부 및 산하기관에 각종 위원회를 만들어 내부를 감시하고 제압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보훈단체와 자총 등 민간안보단체와 좌파 관변조직을 연계하는 민간 감시기구 등도 활용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감시의 칼날은 우파의 근거지인 기독교와 기업, 유튜브 등으로 향할 것이다"라며 "특정 교회를 마녀사냥하는 방식으로 제압하여 종교적 자유를 유린할 것이다. 우파 유튜브 채널 몇 개를 가짜뉴스로 몰거나 일부 발언을 문제삼아 규제를 강화하고 폐쇄 조치할 것이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세무조사나 각종 민원 제기 등 될 때까지 탈탈 털 것이다"라고 했다.

허 전 행정관은 "4단계는 헌정체제를 붕괴시키고 국가사회주의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헌법 제3조의 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 주적, 국방·안보, 탈북민, 국가보안법 등의 영역에서 큰 혼란을 조성할 것이다. 건국 등 국가정통성의 붕괴, 재산권과 시장에 대한 국가통제, 토지공유제 등 국유화 기반 조성 등 국가사회주의가 현실화 되는 기반을 만들 것이다. 그 힘으로 주한미군 철수 한미동맹 체제를 붕괴시키고 낮은 연방제의 진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했다.

허 전 행정관은 "지금 2~3단계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광화문 시민들의 자유와 저항, 황교안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정부패 수사 등이 그나마 그 속도를 줄이게 하고 있으나 아직은 중과부적이다"라고 했다.

허 전 행정관은 마지막으로 "날개에 큰 상처를 입은 우파 정치세력이 반동좌익의 국가사회주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정치적 보루는 단결을 통한 총선의 압도적 승리"라며 "사생결단의 마지막 95일이 남아 있다. 문재인이 꿈꾸는 나라는 대한민국의 종말이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소수 좌익이 주인이 되고, 국민이 종이 되는 나라다. 모두 다 자유가 없고 가난이 평등한 나라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미 시작됐다. 그 한복판에서 우리는 싸우고 있다. 싸움은 계속된다"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다음은 허현준 전 행정관 페이스북 글 전문(全文).

문재인이 말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그 정체를 아직 밝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재인 집권세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파괴하고 국가사회주의로 이행하기 위해 4단계 걸쳐 그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우파 주요세력에 대한 파멸과 국기기관의 파괴다. 대선이 끝나자마자 저들은 적폐청산의 칼로 피를 뿌렸다. 인정사정 보지 않고 전 정부에 참여한 공직자나 협조한 민간인을 협박하고 조그만 흠이라도 잡아 처벌하였다. 국정원을 좌익세력에게 넘기고 기무사 계엄령 문건 등 엉뚱한 누명으로 안보기관을 무장해제시켰다. 그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2단계는 좌익세력의 국가기관 장악이다.청와대에서 시작된 좌익세력의 국가침투는 행정 각 부처와 산하기관 사법 언론 안보기구 검찰 국정원 경찰 공기업 등 사회 전 영역으로 빠르게 진입했다. 마지막 남은 미완의 영역은 국회로, 총선을 통해 그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3단계는 감시체제의 강화이다. 공수처는 정권을 보위하고 정치적 반대자를 제압하는 감시기구의 사령탑이다. 검경 등의 이미 확보된 수사기관 외에도 3부 및 산하기관에 각종 위원회를 만들어 내부를 감시하고 제압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보훈단체와 자총 등 민간안보단체와 좌파 관변조직을 연계하는 민간 감시기구 등도 활용할 것이다.

감시의 칼날은 우파의 근거지(?)인 기독교와 기업, 유투브 등으로 향할 것이다. 특정 교회를 마녀사냥 하는 방식으로 제압하여 종교적 자유를 유린할 것이다. 우파 유투브 채널 몇개를 가짜뉴스로 몰거나 일부 발언을 문제삼아 규제를 강화하고 폐쇄 조치할 것이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세무조사나 각종 민원 제기 등 될때까지 탈탈 털 것이다.

4단계는 헌정체제를 붕괴시키고 국가사회주의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헌법 제3조의 개정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영토, 주적, 국방안보, 탈북민, 국가보안법 등의 영역에서 큰 혼란을 조성할 것이다. 건국 등 국가정통성의 붕괴, 재산권과 시장에 대한 국가통제, 토지공유제 등 국유화 기반 조성 등 국가사회주의가 현실화 되는 기반을 만들 것이다.

그 힘으로 주한미군 철수 등 한미동맹 체제를 붕괴시키고 낮은(?) 연방제의 진입을 시도할 것이다.

지금 2~3단계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광화문 시민들의 자유와 저항, 황교안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 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정부패 수사 등이 그나마 그 속도를 줄이게 하고 있으나 아직은 중과부적이다.

날개에 큰 상처를 입은 우파 정치세력이 반동좌익의 국가사회주의 진입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정치적 보루는 단결을 통한 총선의 압도적 승리다. 사생결단의 마지막 95일이 남아 있다.

문재인이 꿈꾸는 나라는 대한민국의 종말이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는 소수 좌익이 주인이 되고 국민이 종이 되는 나라다. 모두 다 자유가 없고 가난이 평등한 나라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가 이미 시작됐다. 그 한복판에서 우리는 싸우고 있다. 싸움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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