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주간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민주당-한국당 지난 주 대비 소폭 상승

새해 첫 주간에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의 6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41.8%, 자유한국당은 32.1%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주 조사 결과 대비 각각 0.4%포인트(p.), 0.7%p. 상승한 결과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이어 정의당(5.5%), 바른미래당(4.6%), 민주평화당(1.1%), 우리공화당(1.0%)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같은 업체의 여론조사 결과 분석 결과, 지난 2019년 4사분기 정당별 평균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9.1%, 자유한국당 32.0%, 정의당 5.9%, 바른미래당 5.2%, 민주평화당 1.6%, 우리공화당 1.6% 등이었다.

해당 조사는 2019년 12월 30일(월), 31일(화), 2020년 1월 2일(목), 3일(금) 총 4일 간 전국 성인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8%,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0%p.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