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도착한 김영철을 윗사람처럼 공손히 맞아
워커힐은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던 워커장군을 기리기 위해...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이 워커힐에 도착한 김영철을 맞이하며 머리를 조아렸다.

천안함 폭침주범인 김영철과 그 일행은 문 정부가 내어준 군사작전도로를 따라 유유히 남하해 25일 오전 11시 48분에 ‘그랜드 워커힐 서울’ 정문 앞에 도착했다.

정문 앞에서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문 정부측 관계자들이 김영철 일행을 공손히 맞이했다.

 

김영철이 2박 3일간 묵게 될 워커힐 호텔의 이름은 6.25 전쟁 당시 목숨을 걸고 낙동강 전선을 사수했던 월튼 워커 장군을 기리기 위해 붙여진 것이다.

현재 호텔은 문재인정부 코드 맞추기로 비난 받고 있는 최태원 회장이 이끄는 SK그룹이 소유·운영 하고 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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