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의 나이차와 국적 극복...두 사람 모두 데뷔 첫 공개 열애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左), 트와이스 모모. (사진=연합뉴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左), 트와이스 모모. (사진=연합뉴스)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첫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첫 공개 열애다.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2일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 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3세의 나이차와 국적을 극복하고 2020년 첫 아이돌 커플이 됐다. 김희철은 1983년생, 모모는 1996년생이다. 아울러 모모의 국적은 일본이다.

한편 김희철은 트와이스의 데뷔 당시부터 모모의 팬임을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이들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JTBC '아는 형님'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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