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년 2월 다음 실검 폐지...박대출 의원 “네이버도 '여론조작 공장' 오명 벗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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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12.23 16:50:14
  • 최종수정 2019.1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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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실시간 검색어,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활용...새로운 서비스 준비하겠다"
다음 실시간 검색어

카카오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내년 2월 폐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는 23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이용자들의 자연스러운 관심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현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곳이어야 하지만 최근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결과의 반영이 아닌 현상의 시작점이 돼버렸다"며 "본래의 목적과 다르게 활용되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카카오의 철학과 맞지 않기에 이를 종료하고, 본연의 취지와 순기능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고 이를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는 또 이날부터 포털 다음과 카카오톡 #탭에서 제공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관련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하고 ‘서제스트 기능’(검색어 자동 완성 추천)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다음의 실검 폐지 결정 바람직하다"며 "네이버도 총선 전 ‘여론조작 공장’ 오명 벗어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회에는 실검제도 개선을 위한 관련법들이 제출돼 있다"며 "즉각 심사에 착수할 것을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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