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日방위상, “군사력에 기반해 영향력 확대하려고 한다면 대가 치러야만 해” 北-中에 경고
고노 日방위상, “군사력에 기반해 영향력 확대하려고 한다면 대가 치러야만 해” 北-中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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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카타르서 개최된 국제회의 강연서 견해 밝혀
“中, 일방적이고 위협적인 ‘현상 변경’ 계속하고 있어”...중국의 해양 진출에 우려감 표시
“대량살상무기를 포함, 모든 종류 탄도미사일의 완전·불가역적 폐기” 北에 촉구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사진=연합뉴스)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防衛相·우리나라의 ‘국방부장관’에 상당)이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뿐 아니라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과 관련한 경고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고노 방위상은 14일 밤(현지시간)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회의 ‘2019 도하 포럼’ 강연에서 “(중국이) 동중국해 또는 남중국해에서의 활동을 포함해, 일방적이고 위협적인 ‘현상 변경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투명성이 결여된 채 군사력을 급속히 강화하고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중대한 동시에 일본에 닥쳐온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현저히 저해하는 것”이라면서 “대량살상무기와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의 완전하며 불가역적인 폐기를 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완전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중대한 실험’ 운운하는 발표에 대해 일본 정부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으로 읽힌다.

마지막으로 고노 방위상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법의 지배’가 중요하며, 이는 국제사회의 ‘공통인식’”이라며 “군사력에 기반해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한다면 대가를 치러야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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