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노석환-병무청장 모종화-산림청장 박종호

왼쪽부터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관세청장, 산림청장 등 차관급 인사 3명을 교체했다.

관세청장에는 노석환 관세청 차장이 승진 임명됐고, 병무청장에는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이, 산림청장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임명됐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을 지냈으며 관세청 역대 세 번째 내부 출신 청장이다.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한 군인 출신으로, 육군 31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과 1군단장, 육군인사사령관을 역임했다. 목포고를 졸업했고, 국방대에서 국방관리학 석사학위와 용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을 지낸 산림 분야 전문가다. 수원농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임업정책학 석사학위를, 충남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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