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첫 정규앨범...멜론, 지니, 벅스 등 실시간차트 1위 등극

가수 백예린. (사진=블루 바이닐 제공)
가수 백예린. (사진=블루 바이닐 제공)

가수 백예린이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소감을 밝혔다.

백예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1위 감사합니다. 한국인 최초 영어가사로 1등을 했다고 하는데 이런 건 자랑해도 되는거겠죠?"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예린은 "다른 곡들도 15곡 차트 진입, 다른 곳에서도 전곡 차트 진입 모두 감사하다. 사실 2CD로 규모가 큰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은 용기가 필요했는데 옆에서 저를 예뻐 해주고 많은 용기를 준 가족들, 소속사 식구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성장을 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백예린은 10일 타이틀곡 '스퀘어(Square)'를 포함한 첫 번째 정규앨범 '에브리 레터 아이 센트 유(Every letter I sent you)'를 발표했다. '스퀘어'는 11일 오후 1시 기준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플로 실시간차트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총 18곡 중 17곡이 영문 가사이며 국내 가요 중 영문 가사곡이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한 일은 최초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백예린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독립 레이블 블루 바이닐을 설립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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