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의 세상만사] 한국 사회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김용삼의 세상만사] 한국 사회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 김용삼 대기자
    프로필사진

    김용삼 대기자

    이메일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최초승인 2019.11.28 10:51:32
  • 최종수정 2019.11.28 23:31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찰 수사가 제대로 진행될 경우 내년 1~2월 안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그 일당은 여적죄로 검찰에 체포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서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이것은 기자 개인의 상상이 아니라 필연으로 다가오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청와대 앞에서 단식 8일 만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그가 단식을 하게 된 동기는 검찰장악법(공수처법),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늘린 후 의석 나눠먹기 야합(공직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 트랙 전면 철회를 위해서였다.

제1야당 대표가 삭발에 이어 추위를 무릅쓰고 노숙하며 단식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대화·협상· 타협·화합·소통은 실종되고 성경 대 경찰 진압봉, 태극기 대 촛불, 삭발단식 대 폭력시위로 부딪치고 깨지고 소용돌이치는 계엄 직전 상황이다. 

나라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던져가며 생업에 종사해 왔던 애국시민들이 분연히 들고 일어난 이유는 문재인 정부 하는 짓거리의 본질을 이제야 명확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저들이 말하는 평화통일이란 자유민주 체제와 수령 전체주의 체제를 연방으로 합쳐 북한 같은 '개인의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 인민독재 체제를 만들겠다는 작업이라는 사실도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청와대가 앞장서서 체제변혁을 백주에, 중인환시(衆人環視)리에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1~2월 안에 문재인 정권 끝장날 수도…

저들은 가족사기단 두목, 범죄 혐의자를 법무부장관에 임명하여 이 나라의 법치를 무너뜨렸다. 법치가 실종되면 야만과 폭력이 도래한다. 사회는 붕괴되고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사투를 벌인다. 문화와 윤리가 붕괴되고 분해되어 서로가 서로를 뜯어먹고, 속이고, 등쳐먹고, 사기치고, 죽이는 극단적인 야만 상태가 된다.

토마스 홉스는 그의 저서 『리바이어던(Leviathan)』에서 이런 상황을 ‘만인(萬人)에 대한 만인의 투쟁’ 상태라고 정의했다. 이른바 ‘홉스적 자연 상태(the Hobbesian State of Nature)’가 문명국 대한민국의 21세기에 도래한 것은 전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위업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2년 반 만에 한국 사회가 완벽하게 이 지경으로 전락했다.

엊그제 까지만 해도 모든 희망은 실종되고, 체제변혁작업이 완성되어 자유대한민국의 목숨은 다 끝난 듯 보였다. 하지만 인간은 놀랍도록 천부적 자유를 추구하는 동물이다. 홉스적 야만 상태, 원초적 자연 상태가 도래하면 인간은 동물적 생존본능으로 개인의 안전과 생명의 유지를 갈망하게 된다. 자신의 자유를 통제하는 권력에 결사 저항한다.

지금 한국 사회는 중대한 변곡점을 통과하고 있다. 지난 2년 반 동안 문재인 정부가 수령 전체주의자들과 모의하여 벌였던 이적행위 내막, 대통령 친구를 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경찰이라는 ‘권력의 개’를 동원하여 벌였던 저질 정치공작 내막, 조국이라는 범죄 혐의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여 검찰을 장악하려 했던 사기극, 원전 폐기 관련 자료 조작, 북한 선원 북송 내막…….

모든 일들의 사실과 진실이 언론보도와 검찰 수사를 통해 백일하에 드러나면서 내년 1~2월 안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그 일당은 여적죄로 검찰에 체포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 라인에 서게 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아졌다. 이것은 기자 개인의 상상이 아니라, 필연으로 다가오고 있다.

27일 심야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27일 심야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단식 중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저들이 범죄혐의자 조국 앞세워 ‘검찰 개혁’ 하려 했던 이유

기자는 지난 8월 23일 펜앤드마이크에 기고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죽음을 각오할 때 살 길이 열린다’란 칼럼을 통해 “모든 것을 버려야 산다. 당신의 한 몸을 불살라 횃불이 되고 산불이 되어 종북세력을 단숨에 태워버리시라”면서 다음과 같이 요청한 바 있다.

“반일의 쌍나팔 당장 내팽개치고 우파를 결집시켜 문재인 세력과 아마겟돈의 전쟁에서 선봉에 서십시오. 무자비한 싸움을 벌여 문재인 세력 척결의 미사일과 핵폭탄을 터뜨리십시오. EMP탄도 터뜨리고 크레모어도 터뜨리고, 어뢰 폭뢰, 스마트탄 다 날리십시오. 그 일을 위해 밤낮으로 목숨 걸고 투쟁하십시오. 매 맞고, 피 흘리고, 구속당하고, 가시 면류관을 쓰고 십자가를 지면 이 땅의 어느 누가 황교안을 외면하겠습니까.”

지금 그 일이 현실이 되어 우리 눈 앞에 나타났다. 황교안 대표는 청와대 분수대 앞에 텐트를 치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자신의 육신을 자유민주 대한민국의 소생을 위해 불태우고 있는 것이다.

이제 수령 전체주의를 추종하는 연방제 통일세력들과의 마지막 결전이 시작되었다. 이 결전은 손쉽게 끝날 수도 있다. 저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후 저지른 죄과가 워낙 확고하고 뚜렷하여 검찰 수사만으로도 얼마든지 여적죄로 체포하여 권력을 끝장낼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검찰이 용기를 내서 국가가 그들에게 법적으로 부여한 권한에 의해 제대로 수사한다면 내년 총선이 시작되기 전, 빠르면 2020년 1~2월 사이에 결론을 낼 수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이라는 범죄 혐의자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여 ‘검찰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검찰 죽이기, 검찰 목조르기를 하려 했던 진짜 이유를 이제 이해하시겠는가?

자유대한민국은 체제 전쟁 중

저들은 지금까지 괴벨스 적 선전선동으로 국민들을 세뇌하고 거짓말로 유혹하여 권력을 탈취했다. 선전 선동의 괴물로 알려진 괴벨스는 이런 말을 남겼다.

“거리를 정복하면 군중을 장악할 수 있고, 군중을 장악하면 국가를 장악할 수 있다. 민중은 단순하다. 빵 한 덩이와 왜곡된 정보만 주면 국가에 충실한 사람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가 국민들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기 때문에 그들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는 것이다.”

이제 조국 사태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태, 원전 해체 문건 조작사태, 북한 선원 강제 북송 사태, 김정은 일당과 거래하여 안보해체 사태를 겪으며 국민들이 최면에서 깨어나고 있다. 전쟁은 ‘피를 흘리는 정치’요, 정치란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이다. 우리는 ‘피를 흘리지 않는 전쟁’을 통해 저들에게 속아넘어가 위임했던 나라를 되찾아야 할 때다.

자유대한민국은 현재 전쟁 중이다. 번영의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대한민국을 한반도 전역으로 확장하려는 대한민국 세력과, 자유를 말살하고 한반도를 최악의 나라로 만들려는 북한 수령 전체주의자들, 이에 부역하는 대한민국 내의 종북주의자들과 물러설 수 없는 전쟁이다.

이 전쟁에서 패배한다면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이룩한 눈부신 번영은 물거품이 될 것이다. 자유와 번영이냐! 노예냐! 갈림길에 우리는 서 있다. 이제 검찰 수사가 엄중히 진행되도록 애국시민들은 검찰을 성원하고, 단식으로 쓰러진 황교안 대표를 응원해야 한다. 

황교안 대표는 외롭지 않다

위급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되었던 황교안 대표가 의식을 되찾은 후 다시 단식을 계속하겠다고 나선단다. 진정으로, 이 나라 국민들은 황교안 대표가 온몸을 내던져 만들어낸 불씨를 잘 살려 대한민국을 되찾아야 한다.

공안검사로서의 커리어, 통진당 해산 대첩에서 목격했듯이 황교안 대표는 철저한 반공주의자요, 국가보안법 전문가다. 요즘은 ‘반공’이 천연기념물처럼 귀하신 존재가 되었는데, 바로 이 점이 황교안이 애국보수우파, 대한민국 수호 세력, 태극기 세력이 지지하는 강력한 백 그라운드다. 황교안에게 희망을 거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황교안 대표 힘내시기 바란다. 수많은 국민들이 당신을 성원하고 있다. 당신을 향한 돌팔매는 전 국민이 나서서 막아줄 것이다. 당신은 외롭지 않다. 온 국민이 함께 스크럼을 짜고 당신이 가야 할 자유민주 대한민국 수호의 길을 함께 갈 것이다.

김용삼 대기자 dragon0033@pennmik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