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교수, 文정권 향해 직격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정권...21세기 이완용 같은 놈들이다"
박선영 교수, 文정권 향해 직격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정권...21세기 이완용 같은 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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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의 지소미아 종료 통보 효력 정지에 일침..."말이 '조건부 연기'지 사실은 두 손 두 발 다 들며 항복하고 굴복한 것"
"표현부터가 포복절도할 정도...이리 꼬고 저리 꼬고 일부러 해석 불가 목적으로 만든 아주 오랜, 옛날 구어체"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니. 도대체 요즘 이런 어법이 어디 있나?"
"정말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봐? 하기야 무슨 낯짝이 있겠는가...나쁜 놈들 용서가 안 된다"
"이제 무슨 낯짝으로 국민 앞에 나와 또 어떤 궤변과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며 나라를 절단낼런지...머리가 아프다"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사진=연합뉴스)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사진=연합뉴스)

박선영 동국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22일 문재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해 사실상 미국과 일본의 전방위적 압박에 굴복한 것에 대해 "대한민국과 한국 국민이 모조리 전세계의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정권, 21세기 이완용 같은 놈들이다"라고 분노했다.

박선영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겨우 짜낸 책략이라는 것이 국가를 망치고 국민을 망신 주는 거였나? 말이 '조건부 연기'지 사실은 두 손 두 발 다 들며 항복하고 굴복한 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표현부터가 포복절도할 정도"라며 "이리 꼬고 저리 꼬고 일부러 해석 불가 목적으로 만든 아주 오랜, 옛날 구어체다. 지소미아 종료 통보의 효력을 정지시키기로 했다니. 도대체 요즘 이런 어법이 어디 있나?"라고 반문했다.

또 "그리고 그 중차대한 발표를 대통령도, 총리도, 국방장관도, 외교장관도 아닌 NSC 사무처장이 하다니. 그것도 일본보다 20분이나 늦게. 정말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봐? 하기야 무슨 낯짝이 있겠는가? 재앙인 줄도 모르고 큰소리 뻥뻥 치면서 일본을 WTO에 제소했던 일본의 수출규제 절차까지 모조리 정지시키겠다고 했으니 이런 게 항복이라는 것은 아나 봐?"재차 반문했다.

박 교수는 "우리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이마를 땅에 찧으며 항복했고 일본은 단 한 마디. '대화하겠다'로 끝냈으니까"라며 "청와대 민정수석이 친히 나서서 죽창가까지 불러제끼며 반일, 항일 운동에 일본 제품 불매 운동까지 대대적으로 벌이더니 끝내는 제 나라 국민을 질 좋은 일본 공짜 내복 앞에 길게 줄까지 서도록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그러면서 "이 재앙 같은 문 정권이 이번에 유일하게 얻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 정권이 올 1년 내내 국민을 요란하게 선전선동해서 제1야당을 친일정당, 또는 토착왜구 집단으로 낙인찍는 데는 완벽하게 성공했다는 점이다"라며 "나쁜 놈들. 그래서 더 용서가 안 된다. 그래서 더 가증스럽다. 그래서 더 21세기 이완용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교수는 "그래도 다행인 것은 혈맹 미국의 역할이 참으로 지대했다는 점이다"라며 "미국 국방장관, 국방차관에 합참의장까지 태평양을 날아와서 이 정권을 압박하고 설득한 결과 저 고집불통 이완용 같은 놈을 변화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조만간 영수증도 날아오겠지"라고 했다.

박 교수는 마지막으로 "어제까지만 해도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지소미아 종료가 불가피하다'고 큰소리 뻥뻥 치더니 이제 무슨 낯짝으로 국민 앞에 나와 또 어떤 궤변과 거짓말로 국민을 현혹하며 나라를 절단낼런지. 생각만 해도 지끈지끈 머리가 아프다"라고 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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