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 두 사람 열애 사실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左), 그룹 2AM 출신 정진운.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左), 그룹 2AM 출신 정진운.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가수 경리(29)와 그룹 2AM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진운(28)이 2년째 열애 중이다.

정진운의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13일 "정진운과 경리는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같이하며 자연스레 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 "정진운과 경리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 정진운은 성실히 군 복무 이행을, 경리는 꾸준한 방송 활동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듀엣곡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발표했고, 코미디TV '신상 터는 녀석들'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군 입대한 정진운은 휴가를 나올 때마다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경리와 공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리는 2012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했다. 지난 7월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 중이다. 2008년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지난 3월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하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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