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측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 가지게 되었다"

방송인 전현무(左), 아나운서 이혜성.
방송인 전현무(左), 아나운서 이혜성.

방송인 전현무(43)와 KBS 아나운서 이혜성(28)의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전현무 소속사 측은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2일 스포츠동아는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는 최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KBS 선후배 사이로, 여러 공통점을 갖고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기자 간담회에 나란히 등장하기도 했으며, 앞서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한편 2006년 KBS 제32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한 전현무는 이후 2012년 9월 프리선언을 하며 방송인으로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2016년 KBS 제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의 진행을 맡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다음은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 공식 입장 전문(全文).

안녕하세요. SM C&C입니다.

당사 소속 연예인 전현무씨의 연애 관련 보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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