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ING' Part.2, 데뷔 후 지코의 첫 솔로 정규앨범...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 통해 공개
KOZ엔터테인먼트 측 "트랩부터 댄스홀,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 담아"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 (사진=연합뉴스)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 (사진=연합뉴스)

프로듀서 겸 래퍼 지코의 첫 솔로 정규앨범 'THINKING' Part.2가 베일을 벗고 8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코의 첫 정규앨범 파트2에는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를 비롯해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 '벌룬'(Balloon), '꽃말' 등 5곡이 실렸다.

지코의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코는 트랩부터 댄스홀, 어쿠스틱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공개된 파트1이 지코의 생각을 친절한 톤으로 넓게 펼쳐 놓은 앨범이라면, 파트2에는 지코의 사사로운 내면을 투영시킨 곡들이 담겼다"고 앨범을 소개했다.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KOZ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남겨짐에 대해'는 헤어진 이후 모든 게 멈춰버린 삶을 그린 곡이다. 지코는 곡에서 따듯한 아르페지오 선율 위 낮고 잔잔한 목소리와 먹먹한 노랫말을 통해 그리움에 몸서리치는 한 사람을 그려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배종옥이 출연했다. 배종옥은 홀로 남겨진 후, 쓸쓸하고 가슴 먹먹한 분위기의 섬세한 감정표현을 얼굴 표정으로 담아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11년 보이그룹 블락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코가 솔로 정규앨범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 솔로 정규앨범인 만큼 지코는 음악 프로듀싱은 물론, 콘셉트,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디자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앨범 제작에 열정과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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