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배우 이지은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유, 가수 아이유로 다시 한번 대박 노린다
아이유 "'러브 포엠', 앨범과 이번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 준 새 앨범의 마지막 트랙"
'러브 포엠' 발표에 이어 2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돌입...12월에는 해외투어도 예정

아이유가 1일 오후 6시 새 앨범 선공개곡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표한다. (사진=카카오M 제공)
아이유가 1일 오후 6시 새 앨범 선공개곡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표한다. (사진=카카오M 제공)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삐삐'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아이유는 1일 오후 6시 새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 poem)'의 수록곡 '러브 포엠'을 선공개한다.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를 통해 배우 이지은으로 자리매김한 아이유는 2개월 만에 가수 아이유로 다시 한번 대박을 노린다.

아이유는 '러브 포엠'에 대해서 "앨범과 이번 공연에 가장 큰 유기성이 되어 준 새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라고 설명했다. 정식 컴백 소식인 만큼, 타이틀곡이 아닌 앨범의 마지막 트랙임에도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아이유가 1년 만의 신곡이자 새 앨범 수록곡인 '러브 포엠' 선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컴백에 앞서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아이유는 헤어를 그레이톤으로 물들여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꾀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앞서 절친한 친구인 고(故) 설리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컴백 일정을 연기하며 선공개 곡의 공개 일정 역시 뒤로 미룬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팬카페를 통해 "동명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황이라 스태프들과 함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개인에게 시간이 아주 약간 필요할 것 같다"고 직접 컴백 연기를 알렸다.

한편 아이유는 신곡 '러브 포엠' 발표에 이어 2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등지로 이어진다. 12월에는 대만, 싱가포르, 마닐라 등을 포함한 해외 투어도 예정돼 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