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고(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에 대한 영화 작품 등 선정

제7회 시민영화제 NFF(Nameless Film Festival)가 오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개최된다. 시민영화제 NFF는 자유의 의미를 이해하는, 자유의 가치를 회복하는, 자유의 미래를 준비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지켜 나가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고 있는 우파진영의 저예산 영화제다.

올해 시민영화제 NFF 상영작으로는 제2연평해전 고(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와 역사 칼럼니스트 황인희 작가의 비움과 채움의 여정을 담은 영화 <6월, 눈물>(이용남, 2019)과 북송 가족 탈북자 출신의 시민운동가 이은택 대표의 치유와 위로의 여정을 담은 영화 <장마>(음정현, 이용남, 2019)가 선정됐다.

또한 자유영화인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5회 시민영화상에는 <장마>를 연출한 음정현 감독과 <6월, 눈물>, <장마>의 드론 항공촬영을 맡은 최정훈 촬영감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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