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2시 500만 넘어서...한국언론 사상 전례 드문 경이적 성장세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콘텐츠 공유 확산
자유우파 지식인과 독자들이 참여하는 '공론의 場' 기능도
'PenN 뉴스' 생방송 시청자및 녹화방송도 인기몰이
한국 언론에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하다

종합 인터넷미디어 펜앤드마이크(PenN) 홈페이지를 방문한 누적 페이지 조회수가 설연휴 첫날인 15일 오후 2시 500만회를 돌파했다. 자유 진실 시장 국가정체성의 가치를 존중하는 PenN 기사와 칼럼, 영상을 찾는 국내외 독자가 꾸준히 늘면서 창간한지 불과 45일째에 세운 의미있는 기록이다.

올 1월 2일 창간한 PenN이 한달 보름만에 '누적 페이지 조회수 500만'이라는 기록을 세운 것은 한국 언론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빠른 성장세다. 특히 창간 후 초기에는 경쟁력 있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집중한다는 경영및 편집 방침에 따라 아직까지는 광고를 일절 게재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페이지 조회수는 모두 기사 칼럼 영상 등 언론 본연의 콘텐츠라는 점에서 더 무게감이 크다. 그만큼 PenN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읽고 성원하는 국내외 독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이달 15일 현재 PenN에 소개된 기사 칼럼 등 콘텐츠는 1420 건에 이른다. 회원 등록을 마친 독자들이 단 댓글도 1만4500여 개나 됐다. 최근 페이지 조회수는 창간 직후인 1월 초에 비해 30% 가량 증가했다.

PenN 기사와 칼럼을 읽은 독자들이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움직임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현재 PenN에 '유니샘의 교실 이야기'라는 연재물을 쓰고 있는 조윤희 부산 금성고 교사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다른 언론사에 비해 PenN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모습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 독자는 기사 댓글에서 "2018년 들어 가장 보람있는 일은 PenN을 접하고 정기구독 신청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PenN은 자유우파 성향을 지닌 사회 각계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국 사회에서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는 좌파 전체주의적 움직임에 주눅들지 않고 저항하는 '공론의 장(場)' 또는 '반격의 진지(陣地)' 기능도 하기 시작했다. 객원 칼럼니스트로 참여해 날카로운 필봉을 휘두르는 인사들 외에도 최근 주요 지식인들이 PenN의 발전이 대한민국을 위해 중요하다고 판단해 자발적으로 조언을 해주고 있다. 한국 언론학계의 원로(元老)인 이민웅 한양대 명예교수가 13일 오랜만에 침묵을 깨고 'LED 등불을 보고 촛불이라고 하는 나라'라는 제목의 특별기고를 PenN에 보내온 것도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PenN 창간에 맞춰 신설된 정규재 대표및 주필이 진행하는 오후 6시 생방송 'PenN 뉴스'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2월 들어 PenN 뉴스 실시간 접속 시청자 수는 거의 매일 5000명을 넘고 있다. 이는 1월 초 시작할 당시 평균 2000여명이었던 것에 비해 두 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이다.

독자들의 열망을 디딤돌삼아, ‘유튜브 방송국’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실험적이고 도전적으로 임하며 유튜브 조회수로는 동시간대 종편방송 실시간이나 뉴스전문 보도채널들에도 손색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오히려 더 많은 시청자수를 확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PenN 뉴스' 녹화방송 조회수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월 들어 성장세가 가파르다. 녹화방송은 생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을 위해 해당 방송 녹화분을 유튜브에 올려놓는 것이다.

2월 평균 조회수는 13일 방송분까지 11만회였으며 2월 9일 뉴스의 조회수는 14만 695건이었다. 'PenN 뉴스'와 별도로 펜앤드마이크가 설립되기 전부터 있었던 '정규재 영상 칼럼'의 인기도 계속 이어지고 있고 외부 인사들이 출연하는 동영상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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