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전경.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소속 현직 공무원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청와대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씨를 도주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주 서울 은평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교통사고를 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바이 탑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음주운전을 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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