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교수, 가짜 혼인신고 하고 어떻게 서울법대 교수 됐나...한인섭 교수 내쫓아야”
"조국 딸과 아들뿐만 아니라 가짜들 모두 찾아내 입학취소 해야...검찰이 살아있어 그나마 다행"

삭발식을 거행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 (사진 = 김문수tv 방송화면 캡처)
지난 1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규탄하며 삭발식을 거행하는 김문수 전 경기도 지사. (사진 = 김문수tv 방송화면 캡처)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행위가 ‘기네스북 등재 감’이라며 “대한민국을 파괴하는 빨갱이 기생충들이 득실거리는 대학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위조・사기・가짜・거짓・불법・비리를 저질러 왔던 조국을 본다. 일일연속극보다 더 흥미진진・기기묘묘・신출귀몰”이라며 “나도 공무원 비리 예방교재를 많이 봤다”며 이같이 적었다.

조 장관과 이해관계 등으로 엮여있다는 서울대 법대 ‘좌파 카르텔’ 교수들을 거론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제가 가장 절망하는 것이 조국 계열 서울법대 교수들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시험 성적 좋은 학생들 모아놓고 교수들 하는 짓이 겨우 이꼴이라니 할 말이 없다”며 “안경환 교수는 가짜 혼인신고를 하고 어떻게 서울법대 교수가 됐는지 알 수 없다. 이제 한인섭 교수를 서울법대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서 내쫓아야 한다”고 했다.

안경환 서울대 교수와 한인섭 서울대 교수는 조 장관과 함께 서울대 법대 ‘좌파 3인방’으로, 독자적 파벌까지 만들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세 사람 모두 부산 출신으로 ‘참여연대 3인방‘으로도 불린다. 조 후보자가 문재인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된 후 한 교수 부부는 나란히 공직에 진출했다.

김 전 지사는 “조국 딸과 아들뿐만 아니라 가짜들을 모두 찾아내서 입학취소 해야한다”며 “빨갱이 기생충들이 득실거리는 대한민국에 검찰이 살아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도 강조했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아래는 김 전 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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