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文 'KBS 추석특집' 출연에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대통령 인식...KBS, 靑 부속방송으로 전락"
박대출, 文 'KBS 추석특집' 출연에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대통령 인식...KBS, 靑 부속방송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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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상봉, 남북 모두의 잘못?...앙천대소할 일"
"대한민국 정부가 ‘남쪽 정부’?...국호 문란 아닌가"
"공영방송이 잘못된 판을 깔아줬다...KBS,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라"
[사진출처-KBS 추석 특별기획 '2019 만남의 강에 흐른다' 방송 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KBS 추석 특별기획 방송 출연에 대해 "KBS가 청와대 부속 방송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지난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KBS 추석 특별기획 '2019 만남의 강에 흐른다'에 출연해 "긴 세월동안 이산가족의 한을 해결해주지 못한다는 것,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안 준다는 것은 그냥 우리 남쪽 정부든 북쪽 정부든 함께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한국당 언론장악 저지 및 KBS 수신료 분리징수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대출 의원은 "KBS가 또 전파를 낭비했다"며 "내용이 좋다면 그러려니 했을 것이지만 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인식에 참담하고 허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해 “남북 모두의 잘못”이라는 말에 동의할 국민이 있을까"라며 "쌍방과실이라니 앙천대소할 일"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가 ‘남쪽 정부’로 국호도 바뀌었나. 평양에 가서는 남쪽 대통령이라 하더니 이제는 남쪽 정부라고 한다. 국호 문란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자를 장관으로 임명하고, 공산주의자를 존경하고, 대한민국 안에서 남쪽 타령인가. 졸지에 대한민국 국민은 ‘남쪽 국민’이 돼버렸다"며 "공영방송이 잘못된 판을 깔아주었다. KBS는 ‘국민의 방송’으로 돌아오라"고 덧붙였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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