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재 변호사, 조국 비호 좌파들 질타..."자식에게 범죄영역 넘나드는 삶 물려주고 싶나?"
강연재 변호사, 조국 비호 좌파들 질타..."자식에게 범죄영역 넘나드는 삶 물려주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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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과 정유라'-'정경심과 조민' 바라보며 자문부터 해보길"
"조국 후보자 덕분에 사람의 소신-양식을 판단할 수 있는 놀라운 기준이 우리나라에 생겨난 것 같다"
"조국 일가의 입시농단은 좌우의 정치-권력 싸움 아냐...그렇게 보는건 정치-권력에 가까운 사람들 입장일뿐"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이 겪은 온갖 시행착오-깨달음 말해주고, 가르쳐주는 것으로 최고의 유산 남긴 것"
강연재 변호사.
강연재 변호사. (사진=펜앤드마이크 방송화면 캡처)

자유한국당 법무특보를 지낸 강연재 변호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그를 일방적으로 비호하는 일부 좌파 세력을 향해 진정성 느껴지는 충고를 남겼다. 그는 "왼쪽 진영에 가깝게 서있는 사람들도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최순실과 정유라', '정경심과 조민'을 동시에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히 자문부터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국 사태를 보면서 조국 후보자 덕분에 사람의 소신과 양식을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는 새롭고도 놀라운 기준이 우리나라에 생겨난 것 같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강 변호사는 "최순실·정유라는 죽일 인간, 천인공로할 일인데, 조국·정경심·조민의 행태는 두둔하며 모든 것을 남 탓에 돌리는 사람. 최순실·정유라는 아무 문제없는 억울한 피해자일 뿐인데, 조국·정경심·조민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는 사람"이라면서 "이 두 부류는 단언컨대, 좌·우·정치이념 또는 네 편, 내 편의 이해득실과 패거리를 위한 가짜 의리가 '일반 사람'으로서의 양식과 공정심보다 더 앞서는 부류라고 나는 본다"라고 지적했다.

또 "조국 사건을 계기로, 적어도 대한민국의 좌파 진영에 속한다고 보여지는 수많은 정치인들, 정치지망생들, 학자, 작가, 연예인 등 소위 알려진 인물들의 진짜 속내가 패거리 가짜 의리와 상식적 양식, 공정심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나름의 '분류'가 가능해졌다고 본다"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미안하지만, 조국·정경심·조민의 입시 농단은 좌·우의 정치나 권력 싸움이 아니다"라며 "그렇게 보고 죽을 둥 살 둥 막아서는 건, 정치나 권력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입장이고 시각일 뿐이다. 일반 국민은 5천만이 넘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지상정으로 생각해보아도 그렇더라. 자식이 잘 된다면 뭐든 하겠다는 마음이 모든 부모의 심정이긴 하다"라며 "지금도 수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낳은 생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눈물을 삼키며 최선을 다 한다"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 치더라도, 억지로 꾸미고 조작하고, 아닌 것을 맞는다고 하여 범죄의 영역으로까지 넘나드는 것, 이건 아니지 않은가"라며 "자식에게 이런 삶의 방식을 진정 가르치고 대물려주고 싶나?"라고 반문했다.

강 변호사는 마지막으로 "누군가 말했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이 살면서 겪은 온갖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모두 말해주고 가르쳐주는 것으로 최고의 유산을 남긴 것이라고"라며 "왼쪽 진영에 가깝게 서있는 사람들도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최순실과 정유라', '정경심과 조민'을 동시에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히 자문부터 해보기 바란다. 자신이 알량한 패거리 이익과 가짜 의리를 선택하고 있는지, 일반인의 상식과 선량한 양식과 공정심에 서 있는지"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다음은 강연재 변호사 페이스북 글 전문(全文).

조국후보자 덕분에,

사람의 양식과 공정심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는 새롭고 간편한 기준이 우리나라에 생겨난 것 같다.

최순실, 정유라는 죽일 인간, 천인공로할 일인데, 조국, 정경심, 조민의 행태는 두둔하며 모든것을 남탓(검찰 등등)에 돌리는 사람. 최순실, 정유라는 아무 문제없는 억울한 피해자일 뿐인데, 조국, 정경심, 조민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는 사람.

이 두 부류는 단언컨대, 좌.우. 정치이념 또는 니편, 내편의 이해득실과 패거리를 위한 가짜 의리가 '일반사람' 으로서의 양식이나 공정심보다 더 앞서는 부류라고 나는 본다. 조국 사건을 계기로, 적어도 대한민국의 좌파 진영에 속한다고 보여지는 수많은 정치인들, 정치지망생들, 학자, 작가, 연예인 등 소위 알려진 인물들의 진짜 속내가 패거리 가짜 의리와 양식, 공정심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나름의 '분류'가 가능해졌다고 본다.

미안하지만, 조 정 조의 입시 농단은 좌 우의 정치나 권력 싸움이 아니다. 그렇게 보고 죽을동 살동 막아서는 건, 정치나 권력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입장이고 시각일 뿐이다. 일반국민은 5천만이 넘는다. 인지상정으로 생각해보아도 그렇더라. 자식이 잘 된다면 뭐든 할수 있다는 마음이 모든 부모의 심정이긴 하다.

지금도 수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낳은 생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에 눈물을 삼키며 최선을 다 한다.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치더라도, 억지로 꾸미고 조작하고, 아닌 것을 맞다고 하여 범죄의 영역으로 까지 넘나드는 것, 이건 아니지 않은가. 자식에게 이런 삶의 방식을 진정 가르치고 대물려주고 싶나? 누군가 말했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신이 살면서 겪은 온갖 시행착오와 깨달음을 모두 말해주고 가르쳐주는 것으로 최고의 유산을 남긴 것이라고.

왼쪽 진영에 가깝게 서있는 사람들도 의견을 개진하기 전에, '최순실과 정유라'. '정경심과 조민'을 동시에 바라보면서 스스로에게 솔직히 자문부터 해보기 바란다. 자신이 알량한 패거리이익과 가짜의리를 선택하고있는지, 일반인의 상식과 양식, 공정심에 서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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