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이 붉은 기생충 조국을 임명 강행하면...국민들과 함께 文 퇴진투쟁 하는 수밖에"

김문수 전 경기지사.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지사. (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도 비판은커녕 일방적으로 그를 비호하는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행태에 "뻔뻔한 기생충은 몽둥이가 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문수 전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에서 민주당이 조국 거짓말 대회를 주최하여, 붉은 기생충 조국을 변호하는 걸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요즘 검찰이 잘하고 있다"며 "'민주당 주최 조국의 국회 500분 거짓말 대행진' 바로 다음날 아침, 검찰은 조국 아내 정경심 교수의 직장 동양대와 서울 의대, KOICA를 압수수색 했다"고 언급했다.

또 "범죄에 대한 실체를 파악하는 데는 압수수색과 수사가 최고"라며 "국회 청문회는 말씨름만 하다가 끝난다. 솔직히 기자들의 취재만도 못하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검사가 국민적 의혹을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면, 국회가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한다"며 "국회의원 1/2 이상이 찬성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마지막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붉은 기생충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강행하면, 자유한국당은 특별검찰 임명 절차를 밟거나 그것도 안되면 국회의원 배지를 떼고, 국민들과 함께 문재인 퇴진 투쟁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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