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건학이념 무시하는 '젠더 인권교육' 필수과목 지정 취소하라”
“연세대는 건학이념 무시하는 '젠더 인권교육' 필수과목 지정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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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재학생·졸업생·학부모 학교 앞서 규탄 기자회견 개최
“기독교 선교사가 세운 연세대에서 타고난 性 부정하는 젠더 이데올로기 졸업 필수과목 지정이 웬 말이냐!”
연세대 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은 13일 연대 앞에서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필수과목 지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연세대 재학생, 학부모,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은 13일 연대 앞에서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필수과목 지정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13일 오전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앞에서 학교측의 강제 젠더 ‘인권 교육’ 시행 방침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세대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연대사모)'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세대가 2020학번 신입생들부터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 ‘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온라인 강의는 ‘인권’이라는 미명 아래 기독교 건학이념에 반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와 무차별 난민 수용 정책을 학생들에게 주입한다”며 “특히 인권과 젠더 과목을 가르치는 강사는 극단적 남성혐오 페미니즘 단체인 메갈리아를 공개적으로 두둔한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기독교 선교사들이 설립한 연세대의 건학정신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지도자 양성”이라며 학교측에 성경적 가치관에 반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제적으로 가르치는 인권교육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고성주 씨(연대 언어교육과)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장 내년부터 인권강의가 졸업 필수 강의가 됨에도 불구하고 학교측은 기독교 학생뿐만 아니라 전체 재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강제적으로 강의 개설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 씨는 “연세대는 정관 제1조 1장에서 밝히듯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리더 양성을 목표로 창립된 학교”라며 “학교측은 전통적인 성경관에 입각한 올바른 인권 교육을, 학교 내 모든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은숙 씨(연대 재학생 학부모)는 “‘인권과 젠더’를 주제로 강의할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는 급진 좌파 성향의 페미니즘인 ‘메갈리아’ 지지자임을 스스로 밝혔다”며 “젠더 이데올로기에 심취한 일부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제 주입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 사랑하는 우리 자녀들은 이들 젠더 이데올로기 신봉자들의 임상실험 마루타가 아니다”고 했다. 그는 학교측에 졸업필수 과목 지정 결정을 철회하고 관련 교수들을 해임할 것을 촉구했다.

정소영 미국 변호사
정소영 미국 변호사

 

정소영 미국 변호사(연대 영문과 졸업생)는 “대한민국 최고 명문사학 연세대학교는 온갖 잡신과 샤머니즘에 절어있던 식민지 백성에게 교육과 의료 선교를 통해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의 복음의 빛을 비춰주기 위해 설립됐다”며 “연세대학교를 설립한 언더우드 선교사님 가족은 4대에 걸쳐 한국을 섬겼고 그분들은 누구보다 대한민국과 연대를 사랑했다. 이런 연세대에서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지도 않으며 오히려 내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젠더 강의를 필수로 듣게 만들겠다는 것은 거짓된 인본주의 이데올로기로 다시금 우리자녀들을 죄의 종으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

 

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장(전 연대겸임교수)은 성명서 낭독을 통해 성경에 명시된 타고난 성(Sex)을 부정하고 사회적 성(Gender)을 가르치며, 가정 해체를 주장하는 젠더 이데올로기를 강제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인권교육과 무차별 난민포용 교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홍문종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사학이 건학이념에 따라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일방적으로 탄압하고 방해하고 있다. 대한민국 사학들이 엄청난 도전을 받고 있다”며 “연세대의 위기, 사학(私學)의 위기, 기독교 교육의 위기”라고 했다. 홍 대표는 “우리나라 기독교 대학의 메카를 상징하는 연세대에서 잘못된 젠더·난민 교육을 졸업 필수 과목으로 지정한 것은 건학이념에 반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사학 설립 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며 학교측에 기독교 건학 이념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연대사모 성명서]

연세대는 건학이념 무시하는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필수과목 지정 취소하라!

지난 8월 5일 연세대학교는 2020학번 신입생들부터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1학점짜리 온란인 인권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세대측은 인권 관련 강의를 개설하거나 온라인을 활용한 대학들은 있지만 신입생 전원이 들어야 하는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게 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밝혔고, 손영종 사무총장 등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사회에서 리더들이 지식만 갖추고 인권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면 사회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기에, 사회 여러 구성원에게 모두 적용되는 보편적 인권의 가치를 깨닫고, 인권 강좌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지식인의 책임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런데 연세대가 현재 전 세계의 인권 흐름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는 듯해 우려스럽다. 총 13주에 걸쳐 진행하는 인권 관련 강의 중에서 가장 우려하고 문제가 된다고 보는 주제는 인권과 젠더(성평등), 인권과 난민이다. 젠더는 페미니즘과 연관돼 있고, 인권과 젠더(성평등) 강의자가 문화인류학과 김현미 교수로 알려져 더욱 우려스럽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김현미 교수는 과거 “이제 페미니즘은 평범한 여성들의 자기규정의 일부이고, 성평등은 여성과 일부 남성이 선택해야 할 생존의 자구책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는 극도의 남성혐오를 주장하는 메갈리아를 호의적으로 해석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또한 김현미 교수는 지난해 9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개최한 2018년 제2차 포럼 본(forum BORN)에서 ‘한국 사회의 난민 논쟁과 이해’라는 주제의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 사회는 특히 난민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뿌리 깊고 인종주의적 시각을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 국미이 주권행사의 주체임을 확인한 촛불혁명 이후 상황 속에서 우리 사회 한 켠에 자리잡은 국민 특권주의 정서가 경제적 불안과 묘하게 결합되면서 이주자, 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폭력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난민과 함께하는 민주적 사회를 기획하다”고 제안했다고 한다.

지금까지의 발언으로 볼 때 김현미 교수는 극단페미니스트에, 무조건적인 나민수용주의자로 보이기에, 어ᄄᅠᇂ게 이렇게 평향적 시각을 가진 사람을 모든 학생들이 들어야 할 필수과목의 강의자로 내세울 수 있단 말인가. 이러한 몇 가지 사실만 보더라도, 이번 인권과 젠더(성평등) 강의가 얼마나 편향적이며, 극단 페미니즘 시각과 남녀평등(양성평등)이 아닌 젠더평등(성평등)을 주장하고, 특히 성경적 가르침에 반하며 전통적 남녀결혼제도를 배척하는 친동성애적이며 친LGBT적인 논리로 비약시킬 가능성에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기독교 대학에서 생물학적 성(Sex)에 기반한 교육이 아니라, 사회학적 성(Gender)에 의한 성평등 교육이 실시되는 것에 큰 우려를 느낀다. 분명 젠더는 섹스와 다르며, 성평등은 양성평등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기독교 대학인 연세대학교의 건학정신은 “‘저의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요한복음 8장 31~32절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의 정신을 체득한 지도자를 양성한다”이다.

또한 연세대학교의 철학적 기초인 3C는 연세의 창립정신에 깃들어 있는 기독교 정신(Christianity), 창의성(Creativity), 연결성(Connectivity)이다. 이러한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함으로써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니 너무 훌륭하다. 그러나 이러한 3C의 하나인 기독교정신에 젠더(성평등)이 부합할 리 없기에 강력히 반대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창조질서는 남자와 여자의 구별된 탄생과 결혼이며, 그 기초 위에 가정이 세워지고 또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젠더는 이러한 성경의 기본정신을 완전히 부인하며 파괴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권이라는 이름의 젠더(성평등) 교육을 동의할 수 없으며 강력히 반대하는 것이다.

또한 오늘날 세계인권의 흐름은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통해 특정한 소수에게 무한대의 권한을 부여하고 다수 세계시민을 역차별 받도록 만들며, 보편인권을 왜곡시키고 파괴하는 반인권적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이미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미국과 서유럽에서 일반 다수 국민이 심각한 인권침해를 당하며 역차별을 겪고 있기에, 맹목적인 미국과 서유럽 인권 흐름 추종은 조심해야 한다. 특히 기독교 대학은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기초로 인류보편성에 입각한 근거를 갖고 분석 비판하면서 통합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관점을 심어줘야 한다.

우리는 기독교대학인 연세대학교가 이러한 세계와 우리나라의 잘못된 인권흐름을 직시하고 균형 잡히고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에 입각한 인권교육을 실시해주길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연세대는 선교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운 건학이념을 회복해 반성경적이며 편향된 인권의식 심어주는 강제의무 인권교육 즉각 철회하라!

하나, 사회적 성인 젠더가 웬 말인가? 성경의 가르침에 따른 창조질서 거역하는 잘못된 강제의무 젠더 인권교육 즉각 취소하라!

하나, 무차별 난민유입정책으로 인해 몸살 앓는 서유럽의 피해는 끔찍하다!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 감상적 난민포용 교육 경계하고 즉각 중단하라!

하나, 연세대는 진리(truth)와 자유(freedom)의 연세 건학정신과 연세 이념을 견지하고, 연세대의 철학적 기초인 기독교 정신(Christianity)을 절대 사수하라!

하나, 연세대는 특정 소수의 인권만 무한정 보장해주고 일반 국민 인권은 짓밟는 사이비 인권, 역차별 인권논리에 편승치 말고 성경에 기반한 올바른 인권교육 실시하라!

2019년 8월 13일

연세대를 사랑하는 국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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