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광복절 전날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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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8.13 11:26:57
  • 최종수정 2019.08.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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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의 반일 선동' 행사...위안부 동상, 전국적으로 70여곳 넘게 설치돼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남산 1근린공원에 설치한다는 위안부 동상 시뮬레이션 모습. (사진 =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남산 1근린공원에 설치한다는 위안부 동상 시뮬레이션 모습. (사진 = 서울시교육청 제공)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이후 강성좌파 행보를 잇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이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겠다며 사실상의 반일 선동 행사를 연다. 기림비를 건립하고 제막식을 열며, 서울시 학생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하겠다는 것이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남산 1근린공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행사’를 연다. 기림비 건립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여성 인권 증진의 필요성을 환기해 교육자료로 활용한다는 목적이다. 이외에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건립되는 기림비를 통해 역사교육을 기반으로 한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교육 강화”를 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주최하는 곳은 서울시와 시교육청, 일본의 식민지배 사과를 집요하게 요구해온 정의기억재단 등이다. 

시교육청 측은 ‘기림비’라며 위안부 동상도 또 설치할 계획이다. 동상 모양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이 있다고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김학순 씨가 한국·중국·필리핀 소녀를 바라보는 모습을 실물 크기로 표현한 모습이다. 동상은 미국인 조각가인 스티븐 화이트가 만든 것으로, 2017년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가운데 들어선 위안부 동상과 비슷하다. 주최 측 연설과 김학순 씨 영상 상영이 있은 뒤 동상 제막식이 이어진다. 동상이 설치되는 곳은 남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필연적으로 지나치는 곳이다.

위안부 동상은 전국적으로 70여곳 넘게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 경우 주한 일본대사관 앞과 마포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등 10곳에 설치돼 있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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