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쟁 공포' 美 3대 주가지수 올해 최대 낙폭…다우 767.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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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8.06 11:01:28
  • 최종수정 2019.08.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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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했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대중(對中) 추가 관세를 예고한데다, 이번엔 '통화 전쟁'으로까지 번질 양상이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모습이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767.27포인트(2.90%) 급락한 25,717.74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961.63포인트 밀리기도 했다.

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87.31포인트(2.98%) 하락한 2,844.7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8.03포인트(3.47%) 급락한 7,726.04에 각각 마감했다.

월스트리트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40% 가까이 치솟으면서 24선을 넘어섰다.

채권금리는 급격히 떨어졌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미국채가 초강세를 보인다는 의미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0.122%포인트 내린 1.742%에 거래되면서 2016년 11월 이후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미국채 금리도 0.137%포인트 내린 1.581%를 나타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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