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는 22일 김의성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초의 한국인 대표로 선임된 김의성 사장은 생산과 국내외 시장 전반에 걸친 BAT코리아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김 사장은 2008년 영업본부 지사장으로 BAT코리아에 합류해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보직을 맡았으며 2010년 켄트(KENT) 브랜드의 첫 한국 시장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급격한 변화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 담배 업계에서 소비자에 귀 기울이며 과감한 투자로 시장 지위를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1902년 설립된 BAT 그룹은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며 50개국 이상의 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담배 회사다. 경남 사천에 BAT그룹 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전세계 15개국 이상에 수출하는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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