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이 15일 오전 국회에서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문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사진 = 연합뉴스)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 등이 논의된 여야 교섭단체 3당(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협상이 불발됐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정경두 국방장관 해임건의안을 비롯해 추경 및 민생법안,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 등 쟁점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은 6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 날로, '담판'에 실패할 경우 이번 회기는 종료될 예정이다.

김종형 기자 kjh@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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