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드론 호르무즈서 파괴했다"...걸프 해역 긴장 다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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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7.19 10:27:03
  • 최종수정 2019.07.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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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의 미국 드론 격추 한 달만에 미 해군이 이란 드론 파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8일, 자국 군대가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에서 이란의 드론(drone)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an's 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가 미국의 드론을 격추한 지 약 한 달만에 벌어진 일이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놓고 한 달 이상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고 이 상황이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해군함인 복서(Boxer)가 이란의 드론에 대해 방어적인 조치(defensive action)를 취했다"며 "이란의 드론이 반복되는 경고(multiple calls)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접근해 안전을 위협했고 해당 드론은 즉시 파괴됐다"고 말했다. 

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0일 새벽 이란 남동부 부근 해상에서 미군 무인정찰기(US millitary drone) 1대를 영공을 침범했다면서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이란의 공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려고 계획했지만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실행 10분 전에 보복공격 계획을 중단시켰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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