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저지·헌법수호·자유수호 등 활동 전개
"3.1절 기점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 공화시민 등장"

태극기 [펜앤드마이크 자료사진]
태극기 [펜앤드마이크 자료사진]

‘3·1절 범국민대회’ 준비 안보단체 및 광역안보단체 회의가 8일(목요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 2층 양식당 프린스홀에서 열린다. 지난 1일 성황리에 끝난 시민단체장 회의에 이은 행사로 3.1절 범국민대회 준비에 가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1일 회의와 마찬가지로 고영주 변호사(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김철홍 장신대 교수,  박성현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집행위원장, 전광훈 목사(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등 자유우파 지식인 4명이 초청인 대표로 마련한 이번 회의에는 ▲개헌저지 ▲천만명서명 ▲헌법수호 ▲자유수호의 기치를 내걸고 본격적인 3.1절 범국민대회 준비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6일 조선일보에 낸 의견광고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해체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며 “저들(현 정권)은 ‘민주주의’란 허명 아래 ‘자유민주주의’를 폐기처분하고 ‘지방분권’이라는 사탕발림으로 중앙정부를 무력화하려고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 우리 애국시민들은 ‘자유민주 공화국’을 위해 떨쳐 일어나 ‘대한민국’을 회복해야 한다”며 “3·1절 범국민대회는 자유민주 공화 시민이 본격 등장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3.1절 범국민대회는 우리 자유민주 공화 시민의 등장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3·1절 범국민대회’ 시민단체장 회의는 각계 자유우파 성향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몰려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