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대표 "靑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성 주장? 靑 '무식자'들이 말 함부로 해"
정규재 대표 "靑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성 주장? 靑 '무식자'들이 말 함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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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이 원하는 입법해주지 않으면, 일 안 한다고 제멋대로 규정"
"악법 통과 막는 것 국회의원의 중요 과업...공수처법 입법 원천 저지, 국회의원 정당한 권한"
"한국당의 국회복귀 지지론자 누구? 이런 싸구려 장사치 엄중히 가려내 징계하고 공천에서 걷어내야"
"文의 '근무태만' 문제는 어떻게 처리? 靑 근무하는 '잡인'들은 이 문제에 대해 먼저 말해달라"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 겸 주필은 복기왕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필요성을 주장한 것에 대해 "청와대에 근무하는 자들이 말을 함부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규재 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의 무식자들이 말하는 정치인의 책임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한 뒤 "국회의원이 일을 안 하면 국민소환제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말을 겁도 없이 내놓는다"고 했다.

정 대표는 "국회의원들은 국회에 모여 앉아 말도 안 되는 악법들을 공장에서 두부 찍어내듯 찍어내기만 하면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생각하는 것인가"라며 "결국 자기들이 원하는 입법을 해주지 않으면 일을 안 한다고 제멋대로 규정하여 '바보'들을 동원해 규탄하겠다는 것인데 이런 주장만큼 엉터리가 없다"고 지적한 후 국회의원들이 진정으로 해야 할 일들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악법을 막아내는 것도 중요

정 대표는 "악법의 통과를 막는 것도 국회의원의 중요한 과업의 하나다. 악법의 통과를 막는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것은 따라서 정치인의 당연한 임무의 하나다"라며 "예를 들어 문재인 정권의 중독 증세의 하나인 수조원짜리 추경편성을 거부하거나 선거제 악법의 국회 상정을 막거나 공수처법의 입법을 원천 저지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정당한 권한의 하나다"라고 했다.

한국당 안의 국회복귀 지지론자는 누구?

그는 "한국당 안에서 한두 명 일단 국회에 들어가서 말하자고 주장하는 '잡인'들이 없지 않은데, 이들은 추경 안에 지역구 예산이라고 끼워 팔았는지 한 번 조사해봐야 할 것이다"라며 "이런 싸구려 장사치를 엄중히 가려내 죄질에 걸맞은 징계를 하고 공천에서 걷어내는 것이 지금 한국당이 할 일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재인은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는지

정 대표는 "임무를 게을리하거나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는 인간을 징계하기로 들자면 국정의 거의 모든 분야의 다급한 현안들을 엉터리로 혹은 게으르게 처리해 회복 불능의 상태로 초토화시키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근무태만' 문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청와대에 근무하는 잡인들은 이 문제에 대해 먼저 말해달라"고 촉구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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