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 없는 대통령 부정선거로 정권 탈취한 文정권...권력 연장 위해 주체사상파 사회 각층에 배치"
25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TKP 이치가야...자유 우파 성향 재일 동포들 대거 참석 예상

대한민국 자유민주를 지키는 재일 협의회가 25일 개최하는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 포스터.
대한민국 자유민주를 지키는 재일 협의회가 25일 개최하는 문재인 정권 규탄 집회 포스터.

자유 우파 성향 재일 동포들이 문재인 정권의 '실정(失政)'을 바다 건너에서 지켜보며 부글부글 끓었던 모양이다.

재일 동포 1~3세로 구성된 '대한민국 자유민주를 지키는 재일 협의회'는 25일 오후 3시 일본 도쿄 TKP 이치가야에서 문 정권 규탄 집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자유민주를 지키는 재일 협의회는 문 정권이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규정하고, 고국의 국민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문 정권의 망국 정책을 5가지로 정리했다. ▲비핵화 의지 없는 북한 체제 유지를 도와주는 정책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주체사상을 지배원리로 하는 정책 ▲잇따른 경제정책의 실패로 국민 생활의 파탄 정책 ▲한미 동맹 해체를 겨냥해서 남북 군사 합의를 우선으로 하는 정책 ▲시대착오의 한일 청산으로 한일 우호관계를 파탄시키는 정책 등이다.

협의회 한 관계자는 "위조 태블릿 사건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유도, 사상 유례가 없는 대통령 부정선거로 정권을 탈취한 문재인 정권은 권력 연장을 위해 주체사상파를 사회 각층에 배치했다"며 "망국 정책을 연발해 한국 사회에 격심한 대립과 갈등을 가져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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