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자유한국당,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스톱' 규탄집회
오후 7시 ‘행동하는 자유시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文정부 경제파탄 규탄대회’
오후 8시 청년단체 '전대협', 광화문 교보문고 앞 '촛불집회'...오후 2시 고교연합 등 8개 시민단체 집회

오는 25일 저녁 자유한국당, '행동하는 자유시민'(공동대표 이언주, 이병태), 청년 시민단체 '전대협' 등이 각각 광화문에서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자유한국당이 주말마다 진행한 '문재인 스톱' 규탄집회가 열린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부산·경남과 대구·경북을 거친 뒤 충청, 광주에 이어 제주(19일), 전북(20일), 인천(21일), 경기(22일), 강원(23일)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다시 경기(24일)를 거쳐 25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마지막으로 지난 18일간 이어온 ‘민생투쟁 대장정-국민 속으로’ 첫 장외집회를 마무리한다.

자유우파 시민단체 ‘행동하는 자유시민’은 이날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광화문역 6번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정부 경제파탄 자유시민 규탄대회’를 연다.

이번 집회는 자유시민이 여는 첫 집회로, 주제는 ‘무너진 서민경제 밥상이 통째로 날아갔다’로 정해졌다. 이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언주 무소속 의원이 시국연설에 나서며, 난타와 노래 등 문화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현재 전대협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와 여의도 등지에서 총 3만장의 삐라를 뿌렸다고 한다. 이날 중으로 10만장을 모두 뿌리고, 오는 25일 오후 7시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의 교보문고 앞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현재 서울특별시와 전국 6개광역시(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에 소형풍선과 투척을 통해 ‘남조선 개돼지 인민들에게 보내는 삐-라’ 10만장을 살포하고 있는 청년 시민단체 '전대협'은 오후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의 교보문고 앞에서 '문재인 규탄' 촛불집회를 연다. 교보문고 앞에서는 이에 앞서 고교연합 등 8개 시민단체가 오후 2시 집회를 갖는다.

한편 대한애국당은 이날 오후 1시 대구 서부정류장에서 '망국탄핵원죄 심판,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타도 좌파연정 장기집권음모 저지'를 위한 집회를 연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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