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김종규, 초록 유니폼 입는다...역대 최고 12억 7900만원에 원주 DB行
'FA 최대어' 김종규, 초록 유니폼 입는다...역대 최고 12억 7900만원에 원주 DB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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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9.05.20 13:55:04
  • 최종수정 2019.05.2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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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김종규 영입으로 최강 국내선수 라인업 구축...두경민-허웅-윤호영과 함께 우승 노릴듯
KBL 출범 후 최초로 몸값 10억원 돌파...계약기간 5년, 연봉 12억 7900만원
2019-2020시즌부터 원주 DB 유니폼을 입게 될 김종규. (사진=연합뉴스)
2019-2020시즌부터 원주 DB 유니폼을 입게 될 김종규. (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FA 최대어' 김종규(28·207㎝)의 행선지가 원주로 결정됐다. 그는 원주 DB 프로미의 초록 유니폼을 입는다.

타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일인 20일까지 김종규에 대한 영입의향서를 낸 구단은 DB뿐이었다. 경쟁 상대로 꼽혔던 전주 KCC 이지스는 결국 영입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DB는 김종규에 계약기간 5년, 연봉 12억 7900만원을 제시했다. 김종규는 KBL 출범 후 최초로 몸값 10억원을 돌파한 주인공이 됐다.

낙생고-경희대를 졸업한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창원 LG에 입단해 높이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매김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아 동기들보다 FA가 빨라졌다. 지난 시즌에는 51경기에서 평균 11.8득점 7.4리바운드 1.3블록슛을 기록했다.

김종규는 원 소속 구단이었던 창원 LG 세이커스와 협상 과정에서 타 구단 사전접촉 의혹이 불거져 갈등을 빚었지만 KBL 재정위원회는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DB는 김종규를 영입함으로써 허웅-두경민-윤호영-김종규라는 최고의 국내 선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서울 삼성 썬더스와 계약을 마친 김태술도 DB로 옮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KBL 최고 '덕장'으로 평가받는 이상범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진다면 2017-2018 시즌 아깝게 놓친 우승 트로피를 2019-2020시즌에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두경민은 오는 2020년 1월 8일 제대 예정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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