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은 삶의 절벽 끝에서 울부짖고 있다. 무능한 대통령과 싸워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민생의 길을 끊어버리고, 자유의 맥을 끊어버렸다"며 "힘을 키워 함께 길을 만들어가자"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문재인 정권은 스스로 민생의 길을 끊어 놓은 세력이면서 민생대장정을 하겠다고 흥분하는 위선 세력들”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황교안 대표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살고 싶습니다. 살려주십시오"라는 절규를 들었다면서 "이 외침은 우리 부모님과 우리 자녀, 우리 이웃의 목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능한 대통령과 싸워야했고 거짓말 좌파세력들과 싸워야 했다"면서 "살려달라는 서민의 소리를 절대 잊지 말고 함께 길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황 대표는 5월1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속으로 민생투어 대장정’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오후 6시 30분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당력을 총동원해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5탄> 장외집회를 연다.  다음은 황교안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황교안 페이스북 메시지 전문>

“살고 싶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 소리를 들어 보셨습니까? 누군가 절박함의 끝을 잡고 절규하는 이 목소리를 들어 보셨습니까? 우리 부모님의 목소리이고 우리 자녀의 목소리이고 우리 이웃의 목소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민생의 길을 끊어버렸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의 맥을 끊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서민들은 삶의 절벽 끝에서 울부짖고 있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스스로 민생의 길을 끊어 놓은 세력이면서도, 진짜 민생대장정을 하겠다며 흥분하는 위선 세력들....저는 무능한 대통령과 싸워야 했습니다. 저는 거짓말 좌파세력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서울, 부산, 울산, 대구, 구미, 김천, 안동, 대전, 제천, 충주, 청주, 아산....전국 방방곡곡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싸우면서 우리는 힘을 키우고 있습니다. 하나 되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여러분, 잊지 맙시다. 이 소리 절대 잊지 맙시다.
함께 길을 만들어갑시다.
오늘은 대전에서 함께 해주십시오.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 5탄>
- 일시 : 5월 17일 오후 6시 30분
- 장소 :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앞

 

차광명 기자 ckm1812@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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